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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분류 : | 개인전 |
|---|---|
| 전시명 : | Composion |
| 기 간 : | 2010.4.2(금)-4.13(화) 수요일휴관. |
| 장 소 : | 스페이스선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길 71) |
| 참여작가 : | 신주혜 |
| 전시구성 : | 설치 및 디지털프린팅 |
| 홈페이지 : | |
| 문의처 : | 02 - 732 - 0732 |
작가 양력
학력
1997-2000,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립 고등 미술학교 졸업
(Ecole des Beaux-Arts Supérieure de Marseille, France)
2000, 국가 고등 조형표현예술학위 취득
(D.N.S,E.P: Diplôme National Superieure D'Expression Palstique, Marseille,France)
1998, 국가 조형예술학위 취득
(D.N.A.P: Diplôme National D'arts Palstique, Marseille, France)
1993-1997,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주요활동경력
2009, 7월 'La difference d'heures - 時差展 Expositioon Décalage Horaire' 이앙갤러리, 서울
2008, 3월 'La difference d'heures - 時差展 Expositioon Décalage Horaire' 동덕 아트 갤러리, 서울
2007, 12월~2008,2월, ‘방방 숨은 그림 찾기’,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2007, 7월 'La difference d'heures - 時差展 Expositioon Décalage Horaire' 갤러리 영, 서울
2007, 5월 개인전 "[A]symmertry", 개인전 토포하우스, 서울
2006, 6~10월 '숙제전-예술과 경제', 갤러리 소풍, 서울
2005, 2006, 2007, 6월 ‘미쟝센 단편 영화제-쟝르의 상상력 전' 트레일러 제작 상영, CGV, 용산, 서울
2005 5월 ‘서울 청년미술제-포트폴리오 2005’,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2004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송재호 건축가의 비디오 영상물 ‘도시의 방’ 제작 상영, 베니스 한국관, 이탈리아
2003 ‘2003 뉴 프론티어 전’-서울 대표, 대구 문화예술 회관, 대구
2003, 개인전 “드러내기(Subtile Révélation)" 문화예술 진흥원 마로니에 소갤러리, 서울
2000, “습관(Habitude)” 뤼미니 갤러리, 마르세이유, 프랑스
1999, “메타모포즈(métamorphose)” 뤼미니 갤러리 메자닌, 마르세이유, 프랑스
1999 ‘예술가의 책’, 세리그라피전, 아뜰리에 비자비, 마르세이유, 프랑스
1998, “정체성(Identité)” 뤼미니 갤러리, 마르세이유, 프랑스
활동
현재 9개의 시험관(한국, 프랑스 Art and Media 공동 작가회) 회원
2003 ‘Adobe Digital Imaging Course' 수료, Adobe Center, 서울
2001 “여성작가 프리젠테이션 및 워크샵”, 대안공간 풀, 서울
기타경력
2008년 현재 수원대학교 출강
2008년 상명대학교 출강
2007~2008년 이화여대 조형예술학과 출강
2002~2009년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출강
전시서문
신주혜의 설치 작품은 과장된 시각적 자극 없이 관람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항상 알쏭달쏭한 질문을 유발하거나 관람자 스스로 자신을 확인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되고 당황 할 것이 없는 외관으로도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고 새로운 경험을 갖게 하는 그의 설치미술은 일상에 대한 미술가의 면밀한 관찰과 사색에 의해 설계된 결과이다. 신주혜는 자신의 삶에서 인연이 있는 물건이나 친숙한 대상을 무리하지 않는 변형과 해체를 통해 사람들이 놓쳐버린 해석을 공간에 진열한다.
작가노트
이번 전시회에서 미술가는 크게 4가지 버전들로 화랑공간을 구성한다.
Composition1 (Phonétic álphabet)은 관람자의 타격에 음성으로 반응하는 북(drum)의 조합으로 설치된다. 세기의 정도로 음악의 배경에서 박자에 기여하는 북이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음성을 들려주고 심지어 그의 조작에 따라 문장을 들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람자는 예견되지 못한 선택으로 무분별한 문장을 만들고 만다. 이를 통해 북이란 음악의 보조물일 것이라는 믿음이 도전받고 또한 불완전하고 혼돈된 문장들로 일상과 상식이 도전 받는다.
Composition2 (Circulation)는 미술가가 오랜 기간 수집한 기계의 부품들로 이루어진다. 완성품의 목적을 위해 온전히 기능하던 부품들의 무분별한 결합은 그것이 탄생한 설계의 의도는 오간데 없이 생경한 이미지들의 나열로 다가온다. 그것들은 전시장에서 오로지 시각적 반응에 의존하는 형태인 것으로 남는다. 이때 관람자는 개별 부품의 근원을 소급하거나 이웃하는 형태간의 관계를 스스로 관련짓는 기회를 갖는다. 그 과정에서 보는 이는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의미를 받아드리는 조건에 놓이게 된다.
Composition3 (Hyperbolic space)은 화랑의 출입구에 틀(frame)이 둘러싼 거울과 동영상 사진기를 설치해 두고 들어서는 이가 스스로 출입을 인지하게 하는 장치이다. 출입자가 기대하는 목적지에 다가갈 수록 화면에서는 그의 이미지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없어진다. 엄연히 자각하는 자신이 부재하는 이 역설의 상황에 관람자는 당황해 한다. 이는 관람자로 하여금 자의식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촉구한다.
Composition4 (Chèvre)는 절단된 염소의 가죽을 부풀게 재생한 생경한 형태이다. 절단은 통상적으로 이해되는 짐승의 이미지에 교란을 초래하고 오히려 엉뚱한 것으로 비유되게 한다. 하지만 더 가까이 이 대상에 접근하면 그것의 유래에 관해 한 동안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 유래를 정확히 추론해 내지 못할지라도 관람자의 기억에 도사리는 의식의 진로와 작용을 느끼게 된다.

